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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간부가 부하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았답니다
모닝글로리 | 추천 (0) | 조회 (788)

2020-08-11 05:15

이건 유머방에 올려야 하나요

여자 간부의 발언이 너무 리얼하고 웃기네요^^

그러나

여자 간부가 여자대원 들에게 성희롱 한거니까 이 정도지

남자 간부였다면 언론이 총동원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간부가 처벌을 받는 수위를 지켜 봐야겠어요

 

 

 

[기자]


일반 대원부터 간부들까지 모두 여경들로 구성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산하 여경 기동대.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 여성 참가자들의 인권 보호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난 2000년 발족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대 안에서 성희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진 서울 창신동의 경찰기동대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처음 접한 내용은 한 여성 간부가

 

직속 여경 기동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거였는데요.

취재를 해봤더니 발언 수위가 결코 낮지 않았습니다.

당사자는 바로 지난 2월 팀장으로 부임한 A 경위.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을 고민하던 하급자 에게

"남편을 며칠 굶기고, 청소하는 척 살짝 속옷을 내리라"고 하는가 하면,

 

전체 팀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내 남편 승차감은 외제고, 다른 여경 남편은 소형차"라는 등 모욕적인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육아휴직 뒤 복직한 직원에겐 "국물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거다"라고 핀잔을 주고,

기동대 버스를 소독하던 한 팀원에겐 "예쁜 여경이 소독하니 보는 사람이 좋겠다"는 등의

 

외모 평가도 수시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팀원들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에 A 경위에 대한 진정을 냈습니다.

앞서 직속상관인 제대장과 기동대장을 찾아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2주가 다 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A 경위는 진정 사실을 알고 난 뒤 팀원들을 불러

 

일이 알려지면 서로 득 될 게 없다며 진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취재진은 A 경위와 기동대 측에 사실관계가 맞는지 확인을 요청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1044516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