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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얘기부터 해 볼까 합니다. 미국은 연방정부는 손 놓고 있습니다. 집단면역이라는 무시무시한
생체실헙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되려 부채질을 하고 있죠.
여기에 트럼프가 코로나 펜데믹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갈라치기를 시작하면서 부터 참 별의별 꼴을
봅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의사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의사분들 돈도벌고 명예도
쫓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사람을 살리고 볼 때 입니다. 일반적으로 당연하지만 그렇습니다.
근데, 트럼프가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부터 생명을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의사들 중
정치적인 의견과 의사로서의 의견을 구분 못하는 종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회의 들어가다
보면 저게 의사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 스러운건 그래도 미국 사회가 돌아가는 건지 아님 이 병원이 돌아가는 건지 회의에 안보이더니
잘렸더군요. 이 와중에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들도 있었습니다. 네 잘렸습니다. 다만, 코로나 환자가
많이 늘어서 충원이 되지 않아 기존의 의사분들의 로드가 좀 많이 늘었습니다.
마스크로 참 많이들 싸우는데, 제일 황당한 경우가 성령의 불꽃이 자기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바이러스에 안 걸리기므로 마스크가 필요 없답니다. 그냥 그 불꽃에 타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종교가 과학에 들어오면 여기애들 더 무식해서 정말로 답이 없습니다.
미국이 웃긴 것이 인종 소득 수준 지역별로 바이러스에 당하는 피해가 극심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건강보험 문제로 직결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모두들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게 절대로 끝이 아니기 때문인 걸 아는거죠.
이걸 눈으로 직접 보면서 한국 뉴스에서 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미친 겁니다. 그 와중에
이미 코로나 뉴스는 사라지고 다른 온갖 잡 뉴스에 부동산 뉴스가 도배되는 것을 보면서 듣기 거북하실지
모르겠지만 참 배부른 소리 한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지금 방역을 제일 잘하고 있어서
그걸 누리고 있는데, 잊고 있는 것 같더니 그냥 터져 버리네요.
또 당연히 극복하겠지만, 그 사이에 입는 사람들의 피해는 어떻게 하고 누가 보상할건지 자기가
뒤져야 정신을 차릴 건지, 심란해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