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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재의 코로나 사태는 극우와 종교가 만나서 만들어낸 결과이고, 미국은 현재
트럼프의 재선이 이 모든 걸 망치고 있습니다. 한국 뉴스를 보니 일부 기독교 먹사들이랑
교회는 6.25때도 했던 예배라며 현장 예배를 강행하겠다고 하던데, 전쟁하고 바이러스를
구분 못하는 눈먼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데요. 벼락맞을 일입니다.
오늘자로 미국의 질본인 CDC에서 의심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정책을 수정했습니다. 네, 그냥 미친 겁니다. 한달 전만해도 CDC 수장이
나와서 관련된 사람은 모두 테스트를 받으라고 했거든요. 미국의사분들은 여전히 테스트가
모자라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신속성인데요. 현재는 살짝 줄어들었는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테스트를 하기는 하는데, 결과를 받는데 길게는 일주일이 걸립니다.
네, 일주일이요. 평균 삼일에서 사일이고 길게는 일주일이 걸립니다. 당연히 결과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면 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다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CDC에서 폭탄을 떨구네요. 이러면 검사자가 줄어 듭니다. 트럼프가 주구장창 얘기했던
테스트를 많이 해서 확진자가 는거다라는 말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되는데요. CDC가 사람이
아니라 정권을 보기 시작하면 닭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질본이 아무것도 못하던 그때
말입니다.
현재 트럼프가 열어라 열어라 해서 공화당이 주지사인 주의 주립 대학들은 거의 정상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질까요? 확진자들이 각 대학마다 수십에서
수백명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심하면 학교를 닫고 전면 온라인으로 바꾸거나 이주정도
기숙사나 학교를 폐쇄하는데, 이런 경우 학생들이 다시 자기집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에
무증상자를 검사조차 안하면 그냥 퍼트리는 겁니다.
그걸 정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선때문에요.
한국의 개독과 극우들을 보면서 여기가 낫나 생각해 보지만, 미친것들은 때와 장소를 안가린다고
미국은 위에서부터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CDC 발표로 의사분들 얼굴이 참 안쓰럽던데요.
아주 긴 2020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