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원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50년을 중립으로 지냈는데 지금 문재인은 독재자가 맞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분의 독재에 대한 정의가 뭔지 모르겠지만 저는 문재인이 독재자라는 말에 도저히 동의를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생각하는 독재란

1. 반대 여론을 압살한다.

2. 반대하는 자들을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잡아 가둔다.

입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시무7조"인가, 뭐시긴가로 정부 관계자를 대놓고 돼지라고 비난하는 인간이 영웅으로 떠 올라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 보면 거짓말(일본의 무역전쟁)에 빈부격차 조장하는 내용 뿐인데 말입니다.

8월 15일에는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인간들이 백주대낮에 엄청 나게 몰려 들어 난리를 쳤는데도 정부는 멍하니 보고만 있었습니다.

아니, 막으려고 했지요. 집회 금지 명령을 서울시가 내렸지만 법원은 생까고 모여도 괜찮다고 허가했습니다.

거기다 그 탄핵 집회를 통해 전국에 병을 흩뿌린 놈들이 반성은 커녕 "내가 병든 것은 다 대통령의 방역 실패 탓이다."면서 대통령을 고발하겠다는 놈들도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PCF93DS)

-------------------------- 추가내용 ---------------

그리고 정책에 반대한다면서 이 상황에서 집단행동하는 의사들은 어떤가요?

얘네들은 자기들도 이번 파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2286

보통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하면 중지하지 않나요?

그런데 얘네들은 회장한테 전권을 위임하고는 파업을 계속한다고 하네요.

정부에 대놓고 대드는데도 하는 게 고작 고발이라니 민주화가 뭔 필요인가 싶습니다.

지금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한 그분의 독재에 대한 정의가 심히 궁금해집니다.

--------------추가 끝----------------

이게 독재라면 굳이 민주화할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대놓고 대통령 욕하고 하야하라고 난리쳐도 잡아가지 않고, 영웅취급도 해주는데 뭣때문에 민주화를 하나요?

아니 이보다 더 민주주의적일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