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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건강얘기가 늘어난다고 하던데, 참 별일을 많이 보고 듣는 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본인은 얼마든지 부정하고 싶겠지만, 트럼프가 코로나로 병원에 갈 가능성이 몇 프로라고 생각하십니까?
절대로 안 갈 X입니다. 근데 갔습니다. 상황이 심각했다는 얘기이구요. 미국대통령의 건강상태야
극비이면서도 공공정보인 참 요상한 뉴스이지만, 쓰는 약을 보면 그렇게 상황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이게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까 별별 평가가 많던데, 다행인 것은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나만 쓰고 다니는 동네에 이젠 저말고 쓰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병원에 있으면서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트럼프 스텝의 절반 정도가 감염되어서 격리 중이라
뭐 별일 못하죠. 뉴스에 폭스 빼고는 좀 심각한 것 아니야 하는 얘기가 도배 되니 오늘 트럼프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모르겠지만, 병원 런을 해줍니다. 나 살아 있어를 보여 주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차타고 병원 앞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손 한 번 흔들어주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감염자가 차를 탔다는 것도 이게 뭐지 하는 일인데, 수행요원에 경호요원들은 뭔 죄랍니까?
한국에서 그랬으면 대국민 사과감인데, 이런 미X 트럼프가 이런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약쓰는 것이 나오고 있어서 경증은 아니라고 판단되고 있지만, 절대로 죽지는 않을 겁니다.
회복하고 지X하는 걸 볼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지끈 거립니다.
정말 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