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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에서야 미국 외신 소식을 그냥 받아 쓰니 뭐 선택할 것이 없어서 그런가요?
CNN 이나 FOX 쪽 보다는 AP를 보라는 말이 있더군요. 뭐 그냥 나오는 뉴스 보면 되지
라고 하시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미리 결과를 예측해서 맞추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마 주 하시는 분들이려나) 몇가지 관전 포인트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소위 말하는 스윙주는 모두 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 동부 쪽 개표 결과를 보면
선거판이 보일 텐데요. 다른 주 보다 먼저 펜실베니아 주를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바이든이
이기면 거의 확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트럼프가 이기면 2016년을 재현할 수 도있고요.
2016년에는 트럼프가 0.5프로 5만표 차인가로 이겼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는 바이든이 앞서고 있습니다.
다음은 플로리다 이구요. 여기는 까봐야 안다고 하는 주입니다. 바이든 입장에서는 플로리다를
가져가면 탄탄대로가 되고, 트럼프는 반드시 수성해야 하는 주입니다.
여론조사는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이 두주의 결과를 확인하시면 이긴 후보를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플로리다는 이미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미리 투표한 것을 발표만 안했지 개표중입니다. 그래서 미국 시간으로 자정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을 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는 우편투료를 그날 개표할 때 같이 개봉합니다. 그래서 좀 더 걸릴 거라는 얘기가 있구
또, 당일날 소인이 찍힌 우편 투표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격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그날 배달된 우편 투표까지만 인정을, 민주당은 그날 소인이 찍힌 것까지 인정을
뭐 이러면서 싸우고 있는데, 법원이 민주당의 손을 조금 더 들어 주고 있는 상황인데,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럼프가 그렇게 빨리 보수 성향의 판사를 대법원에 넣으려고
했나 봅니다.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하기는 미국 대선, 제3자의 관점에서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