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차가 나기는 하겠습니다만, 아래 영자님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정말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마스크 쓰는 일이 미국에서 거의 총기 문제처럼

다뤄지네요. 트럼프를 지지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구요. 민주당이면 마스크를 쓰구요.

이게 건강문제인데, 트럼프가 정치 문제로 만들어서 자유를 지킨다며서 마스크를 거부합니다.

미친거죠. 

주로 외곽으로 나가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는데요. 지금은 워낙 심해지니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그래도 늘고 있기는 합니다. 문제는 지역차가 있지만, 병원이 다차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미국도 지역별로 거점 병원이 있는데요. 대도시의 경우는 더 많지만 지방으로

갈 수록 하나씩 띄엄띄엄 있습니다. 많은 병원들이 현재 꼭 필요한 진료는 예약을 다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환자실은 거의 다 찬 경우가 많구요. 더 심해지면 이거 봉쇄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더 못 받게 되면 아무리 나 일 못해서 죽어 망해라고 해도 당장

사망자가 늘 수 밖에 없기에 뭐라도 해야 하게 되거든요.

이제 11월이고 겨울은 이제 시작인데, 얼마나 더 심각해 질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의사 분들

힘들게 일하시는데, 바이러스를 부정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트럼프는 소송하고 골프만 치면서 내년 4월에 백신 나온다는 얘기나 하고 있습니다.

겨울은 이제 시작인데요. 동면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모님이 계신 한국 보면서 위안이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