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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자 서울시에서 2주간 멈춤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넷에는 "밤에는 실질적으로 통금"이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 듯 합니다.
경제 상황도 좋지 않고 코로나도 끝이 안 보이니 사람들이 모두 예민해져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미애 vs 윤석열 갈등도 이제는 보도를 넘어서서 갈등을 부추기는 소재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마치 격투기를 중계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더 감정적, 충동적, 파괴적이 되도록..
저도 잠깐 운동하러 한 번, 쓰레기 버리러 저녁에 한 번
하루에 2번 외출하는 것이 전부라서 거의 수도승 같은 생할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다가올 우울감과 무력감에 지치지 않고
이 멈춤의 시간 동안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마음 평온하게, 건강 잘 챙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