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갑자기,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찾아봤는데.
5년 전 연말에 제가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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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그럴까요...
아니면 요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때문인지..
흘러간 옛 노래들을 찾아 듣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그러다 갑자기 떠올라 찾아본 노래.
고은희, 이정란.
1984년 대학가요제였군요.
ㅇ이 두 사람의 이름과 더불어 많은 것들이 함께 떠오르는 분들이
저 뿐만은 아닐거란 생각에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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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유투브를 찾아보니까, 제가 오늘 듣고 싶은 노래 <사랑해요>도 있네요. 근데
무려 2004년 버전.
갓 스무살에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두 사람은 어느새 마흔.
이때에서 또 16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또 연말....
그런데 제가 오늘 갑자기 이 노래를 듣고 싶어진 이유는 사실 따로 있는데요....
낙방에 들어오면 항상 왼편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름, <영원사랑>님 때문입니다.
그리운 이름, 그리운 시절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