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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백신 갖고 언론에서는 아주 X리 던데, 미국이라도 먼저 맞는 사람은 의료진입니다.
일반 대중은 한 참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 의료진은 거의 초이스가 없습니다. 매일 바이러스를
접하니까요.
일하는 곳 중 연결된 병원이 많아서 오늘 백신 많은 의사분들이랑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 병원에서는 우선 쉬는 날 맞으라고 권고합니다. 맞고 아프면 진료를 못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독감 백신 맞으신 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백신에 따라서 맞을 때 뻐근하기
도 하는데, 이번 백신은 그런 느낌은 없답니다. 그냥 벌써 다했어 이정도라네요.
다들 걱정하시는 부작용은 좀 재미있다는 평가를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백신 맞고 좀 몸이
안 좋으신 분들도 계시죠. 꼭 백신 접종 때문이 아니라고해도, 그런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이번 백신은 무슨 스위치가 켜지는 것처럼 온다고 합니다. 물론 안오는 사람도 있구요. 몸이
아프거나 열이 좀 나기도 하고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게 점전적이 아니라 스위치 켜지는
것 처럼 오고, 갈때도 스위키 꺼지는 것 처럼 사라진다고 합니다. 뭐 이게 모든 사람은 당연히
아닐 거구요. 제가 들은 경우입니다.
이 분들 다 첫번째 접종만 했기 때문에, 두번째 접종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두번째가 훨씬
더 부작용이 심하다고 합니다. 빠르면 1월 초부터 두번째 접종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두번째는 살짝 긴장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 접종 끝마치고 마스크 벗고 다니냐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뭐 얼마나 또
싸메고 다녀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보호기구 착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병원이니까 그런 것 아닌가 합니다.
생각 보다 미국도 안 맞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 대다수가 좀 지켜보고 안전하다면
움직이지 않을까 합니다. 뭐 백신 필요 없어. 마스크 필요없어 하면서 지내는 사람도
꽤 있어서 속을 뒤지어 놓는 것도 여전합니다. 좀 기다렸다가 부작용 확인하고 추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참, 맞고 나면 뻿지도 주더군요. 카메라에 보여 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