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대통령 확정일입니다. 뭐 또 확정일이야 라고 할 수 있는데, 길 고 긴 과정 중

오늘 미국 국회에서 선거한 것을 확인하는 마지막 절차였습니다. 뭐 한국에서 진보랑 보수

인사들 일부는 오늘 뭐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별별 X랄을 하던데,

네 오늘 미국 국회가 털렸습니다.

아침에 트럼프가 지난 달 부터 계속 얘기한 대규모 집회가 DC에서 있었고 오늘 아침에는

직접 집회에 나와서 연설까지 했습니다. 기름을 불에 부었죠.

그리고, 남은 사람들이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지금 점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은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국가라는거 국회를 들어가는 문이나 창문은 대부분 강화혹은 방탄입니다.

그걸 깨고 들어가더군요. 

지금도 시위자들이 국회를 돌아다니고 있고, 경찰 경호, FBI, 네셔널 가드라는 군까지 출동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지금 그 어떠한 노력에도 단 하나의 증며된 사실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송은 볼 필요도 없이 기각당한 것이 대다수이고, 확실한 증거라고 내 놓는 것이 다 찌라시

만도 못한 음모론이었습니다. 

민경욱이랑 다를바가 하나도 없는데, 현직 대통령이라는 것만 다릅니다. 아직 내겐 14일이 남았다

라는 것인지, 사실 오늘 저 행사를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법률 어디에도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걸 노린 것 같은데, 트럼프는 트위터로 국회에 침입한 것은 놔두고 평화만 얘기하네요. 즉 들어가라는 

겁니다. 못하게 하라는 것이죠. 

이걸로 미국의 위신은 땅에 떨어질 듯 하고, 트럼프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는 것 같습니다.

그럼 20일에 트럼프가 계속 대통령이 될까요? 이걸 본 순간 20일에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는 게

확정적으로 보이는 건 저뿐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참, 오늘 모임을 민주당에서 막는다고 개 거품을 물던 유명 진보 유튜버 미국이 코로나 펜데믹인 

것을 잊었나 봅니다. 815 집회는 막아야 되고 친 트럼프 집회는 꼭 열려야 한다는 진보 유튜버 

보수가 그러면 원래 그렇구나 하는데 신선했습니다. 양비론은 싫은데 쓰레기는 곳곳에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