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코로나 귀국자 글 썼는데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포냐 해외주제 한국인이냐 아니면 그냥 외국인이냐의 차이죠.

https://news.v.daum.net/v/20210109120202626

가정집에서도 파티 벌이는 외국인들..'한국은 안전' 입국자 늘어

최근 감염자 현황보면

1020 - 714 - 840 - 870 - 674 - 641 입니다. 내일도 주말검사 결과 나오는 것이라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겁니다.

그런데 이중 해외감염자가

35 - 42 - 31 - 37 - 41 - 45

입니다. 여름 가을에 평균 20명대 보다 많이 늘어난 것이죠.

한국은 멀고 가기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면 2주간 자가격리지만

어차피 유럽 미국은 지옥인데다가 상황은 계속 악화에 전면 통제 들어가니까 까짓 2주쯤이야 하면서 오는 겁니다.

왜 한국이냐? 대만보다는 입국이 쉬우니까요.

모르긴 몰라도 싱가폴 호주 등으로도 피난 많이들 갔을 겁니다.

게다가

5:23부분부터 참조

한국은 집으로 다 배달도 가능???

거기에

자가격리하면 먹을 것도 다 가져다 주넹? 코로나 검사도 공짜? 호오잉!

이미 이런 정보들이 유튜브에 다 널려 있습니다.

어차피 본국에 있으면 최소 2달 정도 전면봉쇄 예정인데 한국가서 2주 격리하고 2달 동안 여행 (심지어는 재택근무도!!!) 해야지~~~

이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어차피 지금도 코로나 이후도 관광사업은 살려야 하니까요.

다만 귀국자 때문에 전세 월세 대란이 가중되었고, 입국외국인 덕분에 단기 월세 (깔세라고도 하죠)도 빡세질 겁니다.

다만 이들이 한국서 지내면서 돈쓰면 그건 그거대로 경제에 도움이 될 겁니다.

언제나 그렇듯 결론은 방역 조금만 더 빡세게 하자는 거죠.

이제 겨우 확진자 수 줄이고 있는데, 그럴수록 해외에서는 더 안전해 보여서 더 들어올 테니까요.

한줄요약: 안전해질수록 위험요소가 더 생기는 역설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