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맥날에 갔는데 

어떤 노인이 40대 아저씨 한분과 언쟁을 벌이더군요

마스크가 어쩌고 하면서 지적하니 아저씨가 화가나서 욕하고 막말하는 상황....

당연히 유교국가인 한국에선 젊은 40(?)대가 나쁜놈이겠지만

사실 식당에서 다 착석해 마스크벗고 식사중인데 마스크 지적하는게 웃긴겁니다. 

그럼 여기서 노인네가 지적하고 꼰대짓한 이유는 멀까요?

답은.....

40대 아저씨가 청바지를 입고 노동자처럼 보여서입니다.

만약 40대가 양복차림세거나 아니면 문신투성이 떡대였으면

노인네가 감히 지적안했겠죠 근데 딱보니 그냥 노동으로 먹고사는 놈인겁니다.

그러니 속내를 아는 40대 아저씨가 지적질 당하자 격분한거죠

저도 사무직 일하고 먹고살지만 젊었을대 육체노동하면서 살던 시절도 있고 고생도 해보고

해서 절대 그분들 하대하거나 얇잡아 보지않습니다.

육체노동으로 먹고사는거 힘들다는거  보통 우리나이대 군대만 다녀와도 아는거죠 

근데 노인네들 60대이상중에 군대 안 간사람 못 배운사람이 너무많아요...

배운사람들 조차도 자기보다 아래면 깔보는 태도는 솔직히 그계층 종특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사고치거나 이상한 행동보이는 사람들보면 대게가 60대 이상입니다.

맥날 노인네도 좀 사는 양반같았는데  휴......

정치인들도 가장머릿수 많은 나이대가 그나이대이고

가장 갑질잘하는것도 그나이대인거 같고

대한민국 너무 급격하게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레벨이 올려서 너무 다양한 민도를 가진 사람들이 섞여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