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SH 임대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친놈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5층에 사는데 위가 옥상이고 여기서 줄넘기를 하는 놈이 임대주택의 입주민 대표...)

그리고 이런 임대주택을 1명이 몇가구나 관리할까요?

담당자의 말로는 3천가구라고 합니다.

여기에 미친놈들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실례로 위의 미친놈은 한번 전화를 하면 두시간은 한다고 하고 자주 전화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공무원숫자 (공사도 포함)는 국가가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대로 하기위한 숫자로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외제차를 끌고 다녀도 담당자들이 모르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과거 컴퓨터가 존재하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일단 동사무소의 인원이 매우줄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들 놀고 있는것 처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맡은일들은 국가의 발전과 함께 더많아지고 있는것도 현실인것이죠. (물론, 업무에 따라서는 놀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혹은 개판일수도 있고 그런 경험을 격기도...)

한국은 인력을 쥐어짜서 일을 시키는 경향때문에 사람이 필요없어보이기도 합니다만 현실은 더많은 인력을 국가는 물론 기업들도 고용해야 정확할것입니다. 현실이야 쓰신분처럼 컴퓨터있고 기술발달했으니 인력을 줄여라. 라고 하면 쉽습니다만. 현실은 몇명이 해야할일을 한명이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