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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당구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2번정도는 단골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빌리아드 TV를 통해서 PBA경기를 자주 보고 있는데.. 남자경기는 수준이 상당히 높은 반면에 여성경기는 솔직히.
남자경기에 비해서 수준이 낮더군요.. 이미래.김가영 정도가 좀 잘하고 나머지는 그닥~!
그래서 캄보디아 출신 불세출의 여성 당구선수인 스롱피아비가 왜 프로로 전향이 안하나 생각했는데..
캄보디아 국적에다가 그 나라에서 유일한 당구선수 이기에..여러가지 복잡한 사정때문에.. 안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프로로 전향을 하는군요..
아마도 그녀가 오면 여성경기의 판도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남자 못지않은 멘탈과 수준있는 여성이라서.. 국내랭 1위에 세계랭킹도 톱클래스라서.. 기대해볼만 합니다.
세계2위’ 스롱피아비, 전격 프로당구 LPBA 行
LPBA 진출을 선언한 당구선수 스롱피아비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캄보디아 김연아’ 세계랭킹 2위 스롱 피아비가 LPBA 무대에 진출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캄보디아 당구영웅 스롱 피아비가 LPBA 프로당구투어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스롱 피아비는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2011년 당구에 입문한 뒤, 2014년부터 전국 동호인대회에서 우승하기 시작했고,
2017년부터 대한당구연맹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각종 국내 대회와 2018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3위, 2019년 아시아3쿠션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여자3쿠션 강호로 발돋움했다.
LPBA행을 선언한 스롱 피아비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부터 출전한다.
스롱 피아비의 LPBA 행으로 LPBA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 LPBA 무대 에서는 임정숙(통산 3회 우승) 이미래(2회 우승)와 김가영 강지은 김세연 김갑선 김예은(이상 1회 우승) 등이 강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당구연맹 선수로 활동할 때 스롱 피아비와 ‘양강’체제를 이루다 지난해 LPBA로 건너온
김민아(NH 그린포스)와 ‘절치부심’ 김보미(SK위너스)까지 가세하면 여자 프로당구 역시 어느 누구도 독주하기
어려운 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롱 피아비는 “많은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LPBA 진출을 결정했다.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