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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이(福井)현 쓰루가(敦賀)시의 71세 여성 기시모토 마사코가 3명을 목졸라 죽인 살인범이 된 것은 지난 11월 17일이다. 기시모토씨는 이날 90대의 시아버지, 시어머니와 7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시부모와 남편, 3명을 간병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기시모토씨는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살면서 거동이 불편한 93세의 시아버지와 95세의 시어머니를 보살펴왔다. 70대에 접어든 여성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남편마저 뇌경색 판정을 받아 걸어다니는 것이 불편해졌다. 하루아침에 시부모는 물론 남편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낮에는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도 나가 근무해야 했다. 회사와 집을 오가면서 가족 세 명을 간병하는 일…. 그것은 견디기 어려운 고행(苦行)이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도 따라 죽을 결심을 하고 시부모와 남편의 목을 차례로 졸랐다.
지난 3월엔 구마모토(熊本)현에서 91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64세의 딸 미야자키 가즈요씨가 어머니를 살해했다. 미야자키씨는 어머니가 10년 전 대장암을 앓고 치매 증상까지 보이면서 지금까지 간병을 해왔다. 매일 인공항문을 갈아주며 어머니를 돌보다가 지쳐 버렸다. 어머니가 한밤중에 소리를 지르는 일이 잦아지자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는 “엄마, 오늘을 (내가 돌보는) 마지막 날로 해요”라며 목을 졸랐다. 이어서 그는 “(나이 든 환자와) 함께 사는 가족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했다가 재판을 받았다.
일본에서 ‘간병살인(介護殺人)’이라고 부르는 끔찍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이 든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를 간병하다가 지친 나머지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사건이 연발하고 있다. 간병살인은 ‘인생 100세 시대’ 부작용의 결정판이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까지 지난 10년간 발생한 ‘간병살인’ 사건은 408건에 이른다. 일본 법무성은 간병살인 사건을 저지른 이들이 장래 비관, 분노, 생활 곤란 등의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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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사인데
일본은 한국처럼 요양원이 없나보네요
민폐는 안되고 그렇다고 혼자 살다 뒈지는것도 안되고
졍신력.....!!! 으로 모시다 죽이고 자살..
71세 노인이 93세 시부모를 케어한다니
....
군대로 치면 원사달고 이등병처럼 걸레질하면서 훈련뛰는셈인데
이걸 누가 버티나요
제사니 유교니하는 쓰레기문화도
고령화 한번 거치고 저출산상태로 한 30년쯤 가면
클린해지겠네요
다 살기 힘든데 누가 남눈치보면서
유교니 도리니 오지랍떨며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