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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JAP 혹은 JAPS가 아닌 JPN으로 쓰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 2차대전 당시,
한 사건이 일어난 때를 봐야합니다.
사건은 1944년 9월, 일본 치치지마 섬에서 발생합니다.
이 섬은 일본이 태평양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죠.
미군은 보급로를 끊고자 포격을 가했고 그러다 미군의 전투기가 일본의 포에 맞아 추락했는데 9명이 목숨을 건집니다
1명은 표류하다 생환되었으나 나머지 8명은 일본의 포로가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부대 최고 지휘관으로부터 충격적인 명령이 하달 됩니다.
"군의관은 포로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병사들은 처형된 미군들의 인육을 요리해 먹으라!"
전쟁에서 식량이 부족해지면 간혹 인육을 먹었다는 기록은 근현대사적으로도 세계적으로 등장은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치치지마 섬에는 일본 본토 보다 식량이 풍부했다는 점.
명령을 하달한 지휘관인 다치바나 요시아는 단지 병사들의 사기 진작과 승리 의식 고취를 위한 목적이었다는 것.
이 명령을 거부한 병사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모두 인육을 안주 삼아 술 파티를 벌였습니다.
전범 재판에서 이 사건이 최초로 알려졌는데 증언에 의하면 다치바나는 인육을 안주 삼아 술을 먹으면서
"맛있다! 한 접시 추가해달라"
고 말했다며 증언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미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보도 되었는데 서양에서 이 사건을 두고 일본을 비하할 목적으로
Japs로 작성했습니다.
이후 일본은 Japan을 JAP로 쓰지 않고 JPN으로 명기하고 있으며, 당연히 일본은 이 사건을 일본내에서는
축소 은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명의 생환자는 훗날 제41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공공연하게 자신의 위치가 대통령이기에 일본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교류하지만
사적으로 일본은 혐오할 수 밖에 없는 나라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