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시행사가 어떤 곳인지?
엉클베어 | 추천 (0) | 조회 (829)

2021-04-04 02:15

제가 사는 지역은 여기 저기 온통 아파트 공사장이 널려지기 시직한지가 수년.

한동안 가지 않은 지역을 운전하면서 지날 때이면  

 

"여기 공사하네.

어~ 여기도 공사하네

왜 이리 공사를 많이 하나?"

 

저런 멘트가 저절로 나오던데

왜 이렇게 공사판이 되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어요.

 

경조사에 가면 자주 만나게 되는 친구가 있는데요.

IMF에 은행 없어지는 바람에 서울로 갔다더니

수년 전부터 고향 집에서 출퇴근 하면서 시행사 근무한다고 해요.

 

그런데 인연이 있는 친구들, 선후배들 같은 사람들의 경조사나 친목 모임에는 반드시 나타나서는

자기와 상관없는 모임임에도 금일봉 건넨다고 사람들이 칭찬인 듯한 말을 하데요. 

 

그동안 그의  모습을 몇차례 보니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표정은 늘 그늘 지고 항상 취해 있으며 권위적인 모습은 없어졌고요.

평소 친분이 없지 싶은 지방기초단체의 의원인 지인들과도 자주 어울리더군요

 

시행사에 근무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종인지

개인 성격상 모임을 찾아다니며 외로움을 해소하는지.

 

시행사가 건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하는 곳이란 곳은 알게 되었지만

시행사 일이 대체 어떠한 곳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