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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관한 뉴스를 좀 거르게 되었었습니다.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아무래도 개인의 이익이
들어가면 선거라는 것이 좀 다르게 되니까요. 중간에 강남 3구 투표율이 최고라는 뉴스르 보면서
결과를 짐작했었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마 전세계가 뭐 옳고 그름 다 떠나서 개인의 이익을 최대로 준다는 쪽에
투표하는 것이 유행아닌가 합니다. 우리야 가카로 인해서 한 번 겪었지만, 사람이 쉽게 변하나요
아직도 왜 자기는 평생 못살 강남 집값을 걱정하는 서민이 많은지 이해하고 쉽지 않지만,
미국도 아직 현재 진행형이죠. 내게 가장 큰 이익을 줄 후보에 투표할 거야해서 당선되었던
트럼프 말입니다. 아직 입이 살아서 떠들고 있기는 한데, 미래일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트럼프가 가카 보다 더 저질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사회전반을 철저하게 나누었서 관리했다는
거 아닐까 합니다. 현재진행형인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 범죄도 트럼프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지 않았을 겁니다. 내쪽에는 몰빵으로 몰아주고 반대편은 철저하게 불이익을
주는 트럼프가 사회 여기저기에 아주 X칠을 해 놓았습니다.
한국을 보면서 한국 국민들을 믿지만 정말 기원하는 건 거기까지 였으면 하는 것입니다. 원래 국난
극복에 특화된 민족이고, 어떻게든 살아 남을 거라는 데에 믿어 의심치 않는데, 만약 한국에
트럼프 같은 인간이 나오면 어떻게 될지 상상조차 힘드니까요.
아 미국 백신 상황 말씀 드리면, 예전에 한 회원님과 백신 수급 상황으로 논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은 많이 보급되었다. 전 일선에서 찾을 수 없다고 했죠. 트럼프 때 얘기입니다. 통계를
부풀리기에만 바빴던 때라 그런 일이 있었죠.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마 전세계에서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 좀 있으면 백신이 남아 돌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여기도 안맞으려고
하는 사람이 꽤있거든요. 이걸 보면 한국의 민도 수준의 고퀼을 참 대단합니다.
폭스뉴스에서 얘기하기를 공화당 지지자 남성 중 절반이 맞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한 30프로까지는
가파르게 접종수가 증가하다가 거기서 부터 아주 느리게 증가할 거라는 얘기가 나오네요.
요즘 미국 회사들은 백신때문에 골머리입니다. 출근을 하게 하려면 백신이 당연히 필수인데
이걸 강제할 방법이 없거든요. 다만 압력은 엄청나게 주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소송으로 이어지거든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