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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언론사가 선거때 특정후보를 지지 선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보도 성향으로 이미
진영이 나누어지기도 하고 또 특정 후보의 경우는 각 언론사별로 지지 성향에 관계 없이 지지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정도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아주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한국 뉴스를 보면 한국의 언론 자유도가 더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트럼프가 하도 지X을 해서 좀 약화되기는 했는데, 강력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게 지위든
돈이 되었든 말이지요. 아들 부시가 대통령 선거 중일때, 아들 부시의 베트남전 경력에 대한 뉴스를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CBS가 단독 보도를 합니다. 결국 오보로 밝혀졌고, 앵커가 사임했습니다.
미국은 메인 뉴스의 앵커의 경유 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표로 책임을 진 것입니다.
오보에 대한 책임 중 하나가 금전적인 보상입니다. 한국은 징벌적 손해 보상이 아직 안되는 걸로
아는데, 미국은 이게 천문학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몇 백 몇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십억 혹은 수백억으로 회사의 존립 자체가 흔드릴 수도 있습니다. 몇년전의 얘기인데
미국의 인디언(인도 사람 말구요)와 백인 고등학생들간의 논쟁이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CNN부터
미국의 3대 방송사 모두 오보를 내게 됩니다. 그 학생은 소송을 했고, 각 방송사랑 합의 했습니다.
얼마에 합의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한국돈의 수십억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지난 대선결과에 대해서 아직도 트럼프는 X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걸 열심히 퍼나른 방송사가
있는데, 폭스가 아리조나를 민주당 승으로 먼저 발표하는 바람에 중소 케이블 뉴스사가 총대를
맨적이 있습니다. 뭐 미국 사람중 아직 한 30프로는 믿고 있구요. 당시 두가지 정도의 가짜 뉴스를
양산했는데, 하나는 개표기계가 조작되었다. 다른 하나는 투표지 혹은 투표인이 조작되었다 였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개표기계가 조작되었다라는 가짜 뉴스는 표를 수개표하면 검증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는 나올 수 없지만, 오차 범위내에서 맞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지아주에서
수개표로 검증 했는데, 두번 했고 두번 다 개표기계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 개표기계를 만든 회사가 이 중소 뉴스사에 소송을 제기 했고 그 때 이 이슈를 한창 키웠던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도 같은 소소을 제기 했습니다.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입니다.
유튜브에 보시면 나오는데, 이 방송사 중 한 뉴스 프로그램에서 앵커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영상이
있습니다. 소송이 진행 중인데, 또 이런 말을 하는 게스트를 초대한 겁니다. 이게 질 수 밖에
없는 소송이라 회사 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튀어 나갔습니다.
정식 재판으로 갈지 아니면 중간에 합의 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드니 뭐시기라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변호사도 내가 한 말들은 정상적인 사람은 믿지 않을 것이라고 법원에 반박서류를 제출 했습니다.
즉 내가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부정선거라는 한 말을 믿는게 병X이야 라고 한 것입니다. 금전적으로
완전히 파산할 수 있거든요.
한국 언론이 오보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레기들의 요즘 백신 뉴스를 보니
참 가관이던데, 그렇게 써대고 책임은 커녕 양심에 가책은 가지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국민을 도그와 피그로 보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