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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이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두 달 가까이 외출·외박을 나가지 못한 신임 포병 장교들에게 훈시를 하며 “(여러분 중)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는 소위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런데 여러분들 여기서 못 나가고 있을 때 여러분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것. 이상”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신임 장교들은 “아무런 맥락도 없이 갑자기 ‘막말’을 하고 바로 수고하라며 훈시를 끝내고 바로 퇴장했다” "처음에는 모두 말 그대로 귀를 의심했고, 훈시가 끝난 뒤 분노했다" “외출·외박도 나가지 못하고 열심히 훈련받던 교육생들에게 상당히 모욕적인 말” 이라고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남 총장은 "신임 장교들의 경직된 마음을 다독이며,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친구를 예로 든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언급됐다"며 현장에서 교육 받고 있는 신임 장교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