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비슷한 행색을 보이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옆 객차에 탔나보더라구요.
경비 복장을 입은 분이 3단봉을 들고 나타나시더니 그분을 잡으려고 하던데, 그분은 이 객차 저 객차를 뛰어다니면서 도망을 계속해서 다니다가 기차가 역에 멈춰서니 바로 역으로 도망가더라구요ㅋㅋㅋ 그분도 뛰어서 쫓아가시고....
오랜만에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