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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다가 생긴 호기심인데
학교 후배가 직장에서 상사이거나 직급이 높으면
직장 내에서 만날 때와 직장 밖에서 만날 때에 서로 어떻게 대하나요^^
특히 아래 직종처럼 위계질서가 타 직종보다 분명한 경우에.
우선,
검찰에서 ...
작년에 있었던
한동훈과 그의 폰을 수사하려던 정진웅 검사 관계.
작년 싯점 기준으로
한동훈은 검사장, 정진웅은 부장검사,
그런데 정진웅이 한동훈보다 서울법대 5년 선배이지만 사시시험은 5년 늦음(?)으로 기억해요
또 윤석열은 사시 9수로 검사가 되었으니 대학 후배들이 상사인 경우가 많았을터이어서
불편한 생활이었음이 짐작 가고요.
병원에서 ...
사법시험처럼 의대도 과거부터 재수, 삼수가 많은 학과이잖아요.
고등학교나 의대에서 선배이지만 수련 병원에서 후배가 되면
수련의들끼리 군기 잡는다고 폭언과 폭력 같이 모멸감 받는 생활을 오랫동안 견디어야 할테고
군대나 경찰에서도 마찬가지....
친구가 경찰대 출신으로 과거에 경찰서장이었을 때에
그의 경찰대 2년 선배가 같은 경찰서에서 직속부하인 과장이었다고 하데요.
만나면 물어볼려고 했는데 매번 잊어버리게 되어 물어보지 못했어요.
하여튼
저렇게 계급이나 서열이 뚜렷한 직종에서 학교 때 선후배 관계가 뒤바뀌는 경우에는
직장에서는 서로 존중하면서 지내면 되겠지만
사적인 장소인 동창회나 직장 밖에서는 존칭이나 관계는 일반적으로 어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