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방에서 본거 같은데 죽음을 앞둔 남자가,

자기가 죽거듣 자기 컴퓨터는 포맷 해달라는 유언?  부탁을 하는 걸 봤는데...

토요일 3미터 높이에 사다리 펴고 그 위에 나무 상자 올려서 작업하고 내려오려다 그대로 뒤로 추락, 뒤통수를 책상에 충격당하는 사고가 있었어요.

소리에 사람들이 다가와 응급실 가보라고하고, 전 머리가 팅하고 충격부위가 마비된 느낌이 들고 꺽인 목과 어깨가 뻐근함에 잠시 그냥 멍...

응급실가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 가지는 않고 일을 했습니다. 

퇴근하고 유머방 생각이 나서 컴퓨터 폴더를 삭제 했습니다.  액기스만 모은건데도 몇백기가는 되더라고요. 나중에 야문에도 올릴려고 했는데 결국 삭제 했습니다. 먹고살기 힘들다보니 결국 삭제로 끝났네요. 전 아직 살아있고 충격부위가 아파서 눕기도 힘든데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