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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침범하지 말아야할 곳
narayagaja | 추천 (25) | 조회 (703)

2021-08-12 13:17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 저조현상을 보면서 모든 것이 정치로 이어진다고

하죠. 맞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맞지 않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미국 얘기이기는 합니다만, 한국도 정부의 실책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아예 작정을 하고 가짜 뉴스에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다분한 정치목적을 가진 의견 개진등 별별 일이 있던데요. 

 

미국의 지금의 참상(?)은 사실 트럼프가 다 짊어져야 합니다. 트럼프로 인해서 가장 많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열성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는 미친 세상을 보고 있지만요. 

 

전염병에 정치 논리가 들어가면 얼마나 위험한지 답이 없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공화당은 표가 된다며

동조하는 세력이 있구요. 

 

미국 접종률이  50프로라고 하지만, 이건 평균이고, 오늘 보니 30프로가 안되는 지역도 허다하더군요.

아니 그래도 30보다는 높지 않겠어 했는데, 아닙니다. 문제는 이런 지역에서 환자가 치솟고 있습니다.

그래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돌파 감염은 많지 않고 치료후 경과도 좋습니다. 끝까지 인공호흡기까지는

매우 드믈게 갑니다. 근데, 백신 안맞은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백신 안맞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마스크 까지 거부 합니다.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와 권리랍니다. 

 

그리고 죽을 때 되면 후회합니다. 코비드에 의연한 죽음은 없습니다. 

 

차라리 종교적 신념 때문에 그런다면 순교도 있으니 욕은 못하겠습니다. 근데, 무슨 헌법적 권리를

주장하는 인간들은 답이 없습니다. 

 

지금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이 모자라서 병상이 남는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코비드 환자 때문에 일반 환자를 병원에서 더이상 받지 않고 있구요. 근데도 마스크랑

거리두기, 모임 금지는 없고 백신에 대한 권고도 없습니다. 

 

차라리 모르던가 아니면 제대로 알던가. 그냥 겉핥기로만 알아서 무슨 큰 일을 하는 것 처럼 병원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보면 연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기에 표하나 더 받겠다고 이걸 조장하는 정치인

들을 보면 똥도 귀해 보입니다. 

 

정치가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전염병 사태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