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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기사 발췌
황연대 박사께서는 소아마비를 앓고 계시며
한국 최초의 장애인 의사이시기도 하시며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도 역임하셨고
88 서울 패럴림픽 조직위 위원으로 역임하심.
당시, 일요신문과 월간 주부생활이 공동으로 주간한
오늘의 여성상을 수상하여 해당 상금을 패럴림픽 위원회에
기부하면서 황연대 극복상에서 황연대 성취상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지 하계 및 동계 상관없이 패럴림픽이 개최되면 항상 폐막식때
남녀 각각 1명씩 MVP를 선정하여 황연대 박사께서 직접 수여를 하셨음.
지금까지 패럴림픽이 개최된 어떤 나라에서도 이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거나 하지 않았으며 금메달을 딴것 만큼이나
패럴림픽 선수들은 이 상을 영예롭게 생각했는데
일본으로 하계올림픽이 개최지가 확정되면서
유일하게 일본의 조직위가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함.
처음 일본이 패럴림픽 위원회(IPC)에 불만을 제기할때는
IPC도 들어 처먹지를 않으니 이새끼들이 개최국내 여론이 안좋다고
자신들이 돈을 후원할테니 새로운 상을 제정해서 주자고 함.
결국, 계속되는 로비에 IPC도 대한체육회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IPC내부와 일부 국가에서 황연대 성취상에 대해서 부정적이다면서
일본의 안을 따르겠다고 존속 불가 통보해버림.
이로인해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까지 30년간 이어져 오던
상이 하루 아침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