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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아프카니스탄하고 같은 입장일까요?
atlas | 추천 (0) | 조회 (1037)

2021-08-19 11:44

미국의 한 어설픈 칼럼니스트가 헛소리를 한듯해서..낙방에서 한번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이 미국의 20년간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병력수도 적은 탈레반에게 항복하고 대통령은 도망가고 결국

게릴라 같은 탈레반에게 정권을 빼았겼습니다.

 

미국의 한 언론인이 며칠전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우리나라도 아프카니스탄꼴 난다고 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될까요?

 

물론 우리나라도 북한이라는 적을 놔두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서 우리나라의 주적의 개념을 언급하였지만.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 들어와서 주적의 개념이 모호하게 되어서 좀 걱정입니다만, 우리나라가 오랜동안 그렇게 많은 국방비와

젊은 남자들의 황금같은 시간을 군대라는 공간에서 허무하게 보내게 한것도 북한 때문이기도 하고.

북한이라는 나라가 같은 민족이라는것 하나만 같을뿐..

 

사상도.행동도, 나라의 기본자체도 모두 우리하고 전혀 다른 나라이기에..

이들과 설사 하나가 된다하더라도..엄청난 문제가 될 수가 있기에.. 잠재적으로 걱정을 안고 살고 있는 형편입니다.

너튜부를 보더라도 아니, 객관적인 외국의 전문 군사data를 보더라도 북한이 핵무기만 있을뿐..그 외는 우리보다 나은 전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만..문제는 외부에서 비추어지는 상황은 틀린가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막상 전쟁이 다시 발생된다면 우리가 미군의 도움없이 자력으로 이길 수 없을까요?

북한의 핵만 빼고 한번 싸워볼만 하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초반의 장사포 위력만 방어 한다면 같은 같은 민족이라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결코 그래서는 안되겠지만..그들이 먼저 도발하면 그때는 민족이고 나발이고 없어버려야 하는것이 맞는듯 한데..

항상 전쟁이라는 잠재적인 불안요소가 우리나라 국제 신용도에서도 항상 문제점으로 안고 있기에.. ㅠㅠ

 

국제

"美 없으면 한국도 아프간 꼴" 부시 전 대통령 측근 주장에 백악관 '반박'

 

미국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도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아프간처럼 무너질 것”이라는 글을 썼다가 비판을 받았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 담당자로 지금은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마크 티센은 지난 16일 “북한의 전력이 탈레반보다 앞선다”면서 “한국이 지속적인 공격을 받는 상황이었다면 미국의 도움 없이는 금방 붕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센은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간 철군을 결정한 것을 비판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바이든이 아프간에서 한 일을 트루먼이 독일, 일본, 한국에서 했다면 오늘날 세계는 매우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세계 2차 대전 종전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 한국과 일본, 독일 등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티센이 쓴 글에는 댓글 수백 개가 달렸다. 대부분 한국의 전력과 경제력을 모르고 아프간과 비교한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미국의 동맹국들, 특히 분쟁이 벌어지는 국가에서 ‘아프간 철군’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 타임스는 타이완을 도발하며 “어제는 사이공, 오늘은 아프간, 내일은 타이완”이라는 사설을 싣기도 했다. 타이완에서는 "미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방력을 더욱 키워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백악관도 아프간 철군으로 인한 동맹국들의 반응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나 유럽에서 미군을 감축할 의사가 없다”면서 “우리는 잠재적 외부의 적에 맞서 동맹을 지키려고 내전이 없을 때도 오랫동안 주둔을 유지해왔다”면서 아프가니스탄과 다른 동맹국들의 사정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일축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세계 6위 군사력과 10위권 무역 대국은 한국을 아프간과 비교하는 것은 험담”이라며 “주한미군의 존재가 미국 안보에도 필수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마크 티센의 글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