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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매우 가까운 지인이
목돈을 동료에게 빌려줬어요.
몇년전에..
8천을빌려주고 이자 천을 합해서 도합 9천을 상환하기로 했죠
그래도 회사가 삼전이니까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고
당시 그 동료 상황이 힘들어서
선의로 빌려준거고
몇년 나눠서 상환하기로 했죠
초기에는 갚았는데
3천이 남은 시점에서 전혀 상환을 안하는거예요
그리고 추가로 또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하고 동료의 생활을 좀 알아봤는데
여기저기 돈 많이 빌리고
골프.해외여행.스쿠버등 본인 생활은 다 즐기는거죠.
더 이상
변제 의사 없다고 판단해서 민사 소송했고
원고 승으로 판결받았는데
이 자식이
개인회생 신청했어요
심지어 지인은 12번째인데
1ㅡ11이 모두 대부업체...
이렇게되면 설사 돈을 받는다고 해도
거의 몇백 수준의 푼돈
뭐 이런 그지 같은 경우가 다 있나몰라요.
그 와중에
또 다른 동료돈은 갚았더라구요
일단 여기저기 돈 빌려놓고
개인회생하면 끝나네요.
참 그지같은 제도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