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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난주 아니 지난달에 썼어야 했던 글인데
학고가 바빠서 (라고 쓰고 귀찮아서 라고 읽는다) 지금에서야 씁니다.
우선 윤희숙 껀을 보도하는 시방새의 자세
여권 공세라서 더불어민주당 로고 썼다고? ㅅㅂ 저렇게 해서 몇명이나 낚을려고?
윤희숙을 위해 눈물을 흘린(아니 짜낸) 준슥이
근데 왜?
바로 윤희숙이 KDI출신이니까!
준슥이 대부 유승민부터 이혜훈 문형표 유일호 조원동 진수희 등등 참 주옥같군요.
대체 KDI가 뭔데?
한국개발연구원 입니다.
그래서 하는 일이 뭔데?
뭐 이것저것 하는데 그중 부동산 관련일이 있죠.
바로 예타 즉 예비타당성 검토 작업
즉 국토부에서 도로나 철도 등등 기획하면 그게 얼마나 사업성 있는지 검토하는 겁니다.
그 결과 기재부에서 돈 내주고요. 그 과정에 국회의원도 관련있고
즉 개발정보 빼돌릴 수 있는게 국회의원이나 국토부 LH만 있는게 아니라 KDI도 있다는 겁니다.
근데 여태 쏙 빠져있다가 이번에 딱 걸린 거죠.
과연 KDI 전수조사하면? 어익후 보수의 꿀밭이 털리게 생겼네?
그러니 준슥이가 좆물 아니 눈물을 흘린걸까?
가만있자 그럼 KDI가 일 즉 예타는 제대로 하는 걸까?
ㅅㅂ 도둑넘 개색히였네
그나마 수자원공사는 양심있는 편이네
이러니
그나저나 캐다보니 이런 것도 나오고
요런 것도 나오네요
https://news.v.daum.net/v/20210906110659666
한줄요약: 준슥이가 흘린 눈물은 윤희숙을 위한 것일까 아님 유승민의 본진 KDI를 위한 것일까 아버지를 위한 효심의 눈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