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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은 끝났네요
FoRuM69 | 추천 (39) | 조회 (1225)

2021-09-15 12:54

 

4명 다자 구도에서 1인의 득표율이 5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홈그라운드 호남에서 아무리 공을 들여도

안 되는 것은 안 됩니다.

정세균 후보가 사퇴하면서 어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원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정세균, 이낙연 두 사람 다 총리까지 역임한 민주당 원로(?)지만

정치 행적과 결로 보면 정세균씨가 오리지널 민주당 본진이죠.

이낙연씨는 아무리 지금 분칠을 해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주동한 전력을 지울 수는 없죠.

게다가 이낙연 의원 시절 워딩보면 이사람 민주당 의원 맞나 싶을 정도죠.

 

어제 일대일 토론 보면서 느낀 점.

이낙연 후보님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나라를 바꿀 것입니까?

- 기본 소득은 폐지해야 합니다.

이낙연 후보님 한반도 평화 시대에 우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합니까?

- 기본 소득은 폐지해야 합니다.

이낙연 후보님! 정치검찰을 어떻게 단죄해야 합니까?

- 기본 소득은 폐지해야 합니다.

그냥 이렇게 도돌이 되는 토론회였습니다.

 

추미애 후보가 출전하지 않았다면 민주당 수박들 원하는 대로

결선 투표까지 갈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추미애의 등장으로 수박들 노림수는 파괴된 거죠.

추미애 후보는 쿠데타 3번을 진압했다고 봅니다.

1. 박근혜 탄핵 때 박지만 친구 군바리 쿠데타

2. 윤떡열 정치 검새 쿠데타

3. 민주당 수박 쿠데타

두고 두고 고마워해야 할 정치인 추미애 후보 존경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한국의 정치는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도로 민주주의 하는 나라 주변 아무리 둘러 봐도 없습니다.

내 아파트 값도 중요하지만, 아파트 값 중국이 우리보다 더 비쌉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중국 같은 정치에선 살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