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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때는 누가 미친 척 하고 포르노 문제도 이슈화를 시켜 주었으면 좋겠네요.
Javawork | 추천 (8) | 조회 (699)

2021-09-19 13:51

물론 그럴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겠지만 동성애 합법화까지 얘기하는 마당에 이제 슬슬 포르노 얘기도 본격적으로 해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요즘 보면 꼭 미국 금주법 시대에 사는 것 같네요.

물론 그 당시 미국이나 우리나라를 보면 술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다거나 음주운전을 한다거나 하는 일들도 많지만 그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을 아예 법으로 금지하지는 않잖습니까?

도대체 우린 언제까지 미성년 보호를 명목으로 포르노를 범죄화 해야 할까요?

미성년이나 몰래카메라, 강제 포르노 촬영 등은 당연히 포르노가 합법화되어 있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범죄로 취급합니다.

그런 불법 촬영물하고 돈 때문인든 성향 때문이든 성인들이 합의하에 찍고 유통시키는 포르노 하고는 구별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언제까지 유교 사상 운운하면서 씹선비 짓을 해야만 하는 걸까요?

까놓고 말해서 남녀 포함한 성인들 중에 포르노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을 따지면 그 수가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최소한 40%는 충분히 넘을 것 같은데요.

심하게 잡으면 7,80%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성인남녀 중의 절반은 범죄자라는 소리입니다.

제가 지금 40대 후반인데 이러다가는 환갑이 되어서도 숨어서 포르노를 보고 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