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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중위권 나름 라이벌 울브와 뉴캐슬 전쟁은
황희찬의 인생 경기로 울브 팬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어제 경기 중 압권은 경기 끝나기 몇 분 전
울브 감독은 희찬에게 팬들과 교감할 교체 시간을 선물합니다.
그런데 90분 내내 미친듯이 뛴 황희찬 다리에 쥐가 나서 쓰러집니다.
진짜 쥐가 난 거죠.
그러자 오늘 경기 두 번째 영웅 라울히메네즈가 후다닥 뛰어 와
희찬이 다리를 풀어줍니다.
현재 울브의 핵은 9번 라울이죠.
이 친구 부상 당하면 이번 시즌 울브는 농사 끝입니다.
핵 of 핵이죠.
오늘도 어시스트 두 개는 라울이 했습니다.
공 키핑 능력도 어느 정도 되는데다가 시야 장난 아닌데다
강약 조절하며 공 뿌려주는 것 보면 진짜 잘합니다.
희찬이가 오늘처럼만 라울 패스 따먹으면 둘의 캐미 진짜 터질 듯합니다.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면서 교체됩니다.
울브 감독이 선수 기운 제대로 살리는 교체 타임이죠.
팬들이 선수에게 뽕 듬뿍 주는 시간.
감독 본인이 주장해서 영입한 선수가 오늘 이런 경기하면
감독 입장에서는 미치는 날 ㅋㅋ
어라! 희찬이 서브로 들어오는 선수가 누구?
올 해 토트넘에 팔릴 뻔한 아다마. 와우!
피지컬 되고 주력되는 울브 공격 편대의 핵인싸죠.
이 대목에서 지렸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오늘 폼대로 주욱 간다면
아다마는 올 해가 울브에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듯합니다.
비싼(?) 값에 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단 피니쉬가 약해서 판매가는 제한적일 듯).
갈 사람 Vs 남을 사람.
황희찬 선수 공수 전환이 빠른 EPL과 잘 맞는 듯합니다.
치달이 전문이라 풀어만 놓으면 미친듯이 뛰죠.
입단하자 마자 벌써 3골입니다.
이미 마음은 편해진 상태라 적응 완성입니다.
울브에게 복덩이 들어 온 거죠.
황희찬 축구는 이제 시작이네요 ㅎㅎ
황희찬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