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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관련 환타지 소설
학사경고 | 추천 (50) | 조회 (719)

2021-10-06 02:54

 환타지라고 쓴 이유는 반은 밝혀진 내용이고 반은 학고의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소설 부분은 밝혀질 일이 거의 없어보여서 입니다.

 

검새나 견찰이나 공수처가 안 밝혀내서가 아니라 못 밝혀낼 것 같기 때문이죠.

 

요즘 유행하는 오징어 게임으로 설명을 하자면

 

화천대유의 프런트맨이 바로 재산을 만배로 늘린다는 태평성대 김만배 입니다.

 

그럼 호스트는?

 

저는 남욱이라고 봅니다.

 

제 지난글에서 쓴 이미지 재소환 합니다.

 


 

위 사진에서 B에 해당되는 사람이 바로 남욱인데

 

공공사업으로 진행되려던 대장동사업을 로비를 통해 좌초시켰으나 그 일로 구속되는 바람에 전면에 나설 수 없어서

 

흑막이 되고 김만배를  프런트맨으로 내세우지 않았을까 합니다.
 

여기서 위에 언급된 구속사건을 변호한 사람이 같은 법무법인 강남에 있던 박영수 전 특검이 그걸 계기로 여기 한 숟갈 얹으려고 참가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1부 격

 

2부 VIP와 SK

 

사업과는 별개로 SK 최태원 회장의 사면 껀이 걸려있었는데 순실이에게는 미르재단을 통해서 뇌물 맥여서 503의 윤허는 떨어졌으나

 

실행하는 곽상도에게도 한입 맥여야 일이 빨리 풀리니 미르재단처럼 쿠션을 맥일 통로로 여길 이용했다.....

 

이게 학고의 소설입니다.

 

화천대유 설립자체가 그 목적인지 설립해놓고 보니 통로 찾던 상도와 SK가 온 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최태원 동생 최기원이가 초기 투자자로 종잣돈 400억을 내고 다른 사람들 50억 클럽 잔치할 때까지도 투자금을 회수 안 한건지 못 한건지

 

이건 화천대유 고문관 아니 고문단 명단을 보면 더 명확해지는데

 


 

자 503 대법원의 양승태 꼬붕이던 권순일, 그리고 최순실 집사변호사 이경재

 

여기에 김수남은 503 시절 검찰총장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남욱이 구속되던 시절 검찰총장

 

그런데 그 구속사건 담당검사가 강찬우

 

즉 김수남은 남욱과도 503과도 연결되었고

 

김수남과 강찬우는 남욱 사건 검찰 담당이고 당시 변호사가 박영수

 

저들이 고문료 땡긴 건 그 사건 무마해준 것에 대한 사후보답

 

 

3부 다용도가 되어버린 사람들

 

저 윗짤의 멤버들은 보통 한가지 이유 즉

 

남욱 사건 혹은 최태원 사면로비용 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들이 영전을 하게 됩니다.

 

상도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그런데 법비 출신인 곽상도는 하필 문체위원으로 가서 집요하게 대장동 관련 문화재 자료를 요구합니다.

 

네 상도 아들 곽병채가 산재를 주장할 만큼 스트레스 받았다던 그 문화재 관련 자료 말이죠.

 

그리고 촛불집회를 통해 503이 탄핵되는데 하필 박영수가 특검이 되게 됩니다.

 

당시는 박영수가 과연 제대로 할까 우려될 정도로 보수쪽 인사였으나 그나마 최악은 아니었다는 평가였는데

 

아무튼 박영수가 특검이 되자 이번엔 위에 적힌 최태원 사면로비껀을 특검수사에서 제외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공교롭게도 이미 모든 멤버는 화천대유 내에 있으니 화천대유 내에서 로비완료

 

사면은 503 재가이고 곽상도는 실행해주는 기름칠 정도였으나 박영수는 최태원 다시 빵에 보낼 수도 있는걸 무마시켰으니

 

박영수 딸이 아직 못 받은 퇴직금은 50억과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이었으나.... 곽상도 아들 퇴직금 터지면서 영수딸은 잣되었다는......

 

그런데 여기서 최태원을 이대로 봐주면 정의로운 윤짜왕께서 가만있을 수는 없으니

 

안 팔리고 골치아프던 윤짜왕 부친 집을 김만배 누나가 사주는데....

 

이건 2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합니다.

 

1) 당시 시가 25억 상당의 집을 19억에 사줬는데 이후 이걸 윤짜왕에게 다시 19억 정도에 팔면 상속세 대신 취득세만 내게 하는 절세 신공

 

(거기에 그동안의 집값 상승분은 덤)

 

2) 19억에 사고 나머지 차액에 해당되는 금액은 윤짜왕에게 현금지급

 

그러나 2가지 시나리오 모두 증거가 없을 듯하여 증빙불가. 그러니 짜왕이 배째면서 당당히 외치는거

 

 

4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나대는 한미녀

 

한미녀 아니 유동골뱅이 아니 유동규는 원래 성남시 건설사업계에 놀던 사람인데 민주당쪽 라인 타다가 이재명 시장될때 지지선언 합니다.

 

그런 관계로 추후에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사장대리를 지내는데, 지금에서 생각하면 정말 다행인게 사장대리만 시키고 사장은 안 시킨 거....

 

이후에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되면서 경기 관광공사 사장자리 주는데 뭔 영화사업 한다고 예산 120억 요구하자 이재명이 보기엔 해쳐먹을려는게

 

너무 티나서 짜르고 손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임명하려고 했던 사람이 황교익 ㅡ.ㅡ

 

김만배나 남욱이 자기네 라인도 아닌 유동골뱅이를 합류시킨 이유는 명백히 성남시 대관업무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유동규를 통해 돈이 전달되었다면 그건 이재명이 아니라 건설쪽 실무 담당 공무원일 가능성이 더 클 겁니다.

 

이재명이 돈 챙길 거였으면 돌아가신 형님하고 싸우지 않고 여기다가 넣었겠죠. (그리고 이재명 뒤를 캐던 국정원에서 터뜨렸겠죠)

 

이재명이 돈 챙겼으면 개발이익 더 났다고 920억 공사를 화천대유에게 강제로 시키지도 않았겠죠.

 

그런데 부동산 값이 폭등하면서 예상보다 더 큰 이익이 나자 고문들부터 상도아들까지 50억 클럽 잔치를 벌이고 있으니

 

유동골뱅이가 뱅뱅 돌아버리는 겁니다.

 

사실 그게 사업이익 뿐만 아니라 최태원 껀 무마 댓가로 SK가 이익금을 완전 포기하면서 그 몫으로 박영수 등등이 먹는 구조인데.....

 

김만배나 남욱 입장에서는 성남시에서 920억 삥 뜯을때 아무 역할도 못했으면서 자기한테 몇백억 달라는 유동골뱅이가 얼척없고

 

유동규 입장에서는 그만큼 이익났으면 사업 잘 굴러가게 진행하는데 한 몫한 나도 한입 해야하지 않겠냐는 거죠.

 

 

그래서 분쟁이 생기고

 

유동규가 상황 파악 못하면서 욕심낸건지 알고도 오히려 약점 잡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남욱 꼬붕 정영학 회계사는 녹취록 준비하면서

 

세팅하고 이번껀 이슈되자 유동규를 제물로 검찰과 언론에 바칩니다.

 

그럼 언론인 출신 김만배의 친정 기레기들과 검새출신 박영수 김수남 곽상도 강찬우의 친정 검새들과 대법관 권순일의 친정 판새들이 알아서

 

잘 만들어줄거라는 생각인 거죠.

 

 

뭐 여기까진 낙엽이의 행복회로인데, 조국사태와 추미애 아들껀의 온도차이가 있듯이 이번 사건도 각 언론사들의 온도차가 있습니다.

 

낙엽이를 미는 똥아, 윤짜왕을 미는 좆선과 달리 조국때 한편 먹어주던 무늬만 진보언론인 한경오에서는 이번에는 행보를 달리하면서

 

각도기를 재는가 하면 일부언론에서는 탐사취재 들어갔다는 후문입니다.

 

 

5부 이재명과의 연결고리

 

유동규와 이재명의 관계는 위에 언급했고, 이재명에게로의 직접적인 로비는 밝혀질 일 없을 것이고

 

성남시 공무원들의 연류가 나올 경우 책임론과 무능론(야문 모회원님이 좋아하시는)이 대두되겠죠.

 

이재명 재판에 연루되었다는 권순일이나 변호인이었다는 강찬우는 이재명보다는 최태원쪽이나 남욱과의 연결고리가 더 있는 겁니다.

 

 

한줄요약: 대장동은 짜장이 유명하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