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기술은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하는 데 문제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법적인 문제,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상용화를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ㅡㅡ;

가장 많이 예를 드는 것이, 차가 직진 중에 맞은 편에서 덤프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서 달려오고 있습니다.. 이걸 피하려고 하니, 거기에는 어린이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문제입니다... 다른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 누구의 책임이냐 하는 문제가 껄쩍지근하게 남습니다... 차가 혼자 운행하다 사고 났으면 제조사 책임 아니냐 하는 주장과 제조사가 모든 상황을 어떻게 책임지느냐, 소유자 책임이다 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내는 비율이 인간이 사고를 내는 비율보다 훠얼씬 낮습니다... 적어도 자율주행차를 적용하면 음주운전은 없어지겠죠 ㅎㅎ

위의 예들은 정말 희귀한 경우거나, 제도를 보완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앞 문제는 희귀한 경우, 즉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경우이고, 뒷문제는 보험회사가 책임지게 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말그대로 탁상공론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운전으로 먹고사는 분들 생각하면 곤란할 수도 있겠지만...ㅡㅡ;

그래도 애들이 사고로 죽는 등의 사회적인 피해를 생각해보면 자율주행차를 얼른 도입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 쓸데없는 주절주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