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이해 세상돌아가는걸 보고 있으면 개인방역의 시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국이 위드코로나 했다가 아주 처참하게 작살이 나고, 드디어는 방역을 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고, 세계 각국의 나라들도 위드코로나를 하려고 하고, 한국도 2차접종 70%를 넘기니 이젠 방역완화를 통한 위드코로나를 하자고 하고.

하지만, 아무리 위드코로나를 해도 마스크는 필수이고, 사람많은 곳에 가는건 피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는 피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적은 인원과 아는 사람만 만나는 방법으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즉, 스스로 조심해야 하고, 스스로 방역을 해야 할것 같네요. 많은 나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다보니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을 침해하지 못하고(사실 1970년대에 이런 일 있었으면 대부분의 나라들이 전쟁에 버금가는 국자개난상태를 선포하고경찰과 공권력을 동원해서 방역을 했겠죠?) 그러다보니, 적극적인 대처가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천지사례. 우리 맘같으면 공권력동원해서 다 때려잡고 해체시키고, 수용소를 지어서라도 집단이주 시켰으면 했는데, 현실은 그렇게 할수가 없고.

이러니 내 몸은 내가 지키는 방법 밖에 없을것 같아요. 내 스스로 방역을 해서 조심하는 방법. 백신도 맞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코로나19테스트도 하고. 다른 사람들 만나는 것도 조심하고.

기분좋은 뉴스가 없으니 이런 잡생각도 해봅니다. 백신나오면 어느 정도 될줄 알았는데, 이젠 치료제를 기다려야 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