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바랬던 그림은 홍준표가 국힘 주자가 되어서 끝까지 흥미진진한 대선 경쟁을 연출해 주길 바랬는데...

홍준표가 되었다면...

어차피 윤석열이가 아니라 국힘을 지지하는 노인네들은 국힘이니 홍준표를 지지했을거고...

원래 홍준표를 지지했던 2030세대에 유승민으로 갈라졌던 2030까지 다 흡수해서 해볼만 했을건데...

윤석열이가 결정되는 순간 홍준표와 유승민을 지지하던 2030세대는 뿔뿔이 흩어지는군요

유투브 댓글들을 훑어보니...2030세대는 이런 분위기 같습니다

1. 이재명 지지자로 돌아서겠다

2. 안철수 지지자로 돌아서겠다

3. 투표 안할란다

결정나기전에는 이재명과 홍준표라고 가정했을때 대권 주자들 외에 대선에서 또 하나 개인적으로 원했던 그림이...

1,2위는 둘중 누군가 될것이고...3위를 허경영이 차지해서 심상정이나 안철수가 자기들 래밸을 좀 자각할수 있기를 바랬는데...

그것도 물건너 가버렸네요 ㅎㅎ

1위 이재명 .. 2위 윤석열 .. 3위 안철수 .. 4위 심상정 or 허경영 ... 뭐 요래 결정 나는거 같습니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인건가...이재명...참 행운의 사나이인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