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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같은 민증 사용하면서
살면 당연히 1인1표 권리 행사하는 것 맞죠.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해서 비정상이 아니듯이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해서 혼자만 정상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 아니죠.
윤석열을 지지할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재명을 지지할 때도 다 이유가 있겠죠.
국민의힘 경선에서 홍준표 지지세 동력 떨어진
시점은 홍준표, 윤석열 1:1 토론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홍준표가 경선에서는 당연히 승리할 줄 알고
윤석열을 지지하는 국민이 나중에 대선에서
홍준표를 지지하지 않을까 걱정해서 부드럽게
1:1 토론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이미 이때도 홍준표 열세였습니다.
이 날 토론 유심히 보면 홍준표가 당황하는 때가 있습니다.
홍준표가 윤석열 가족관련 검증 잣대 들이대다가
윤석열에게 되치기를 당합니다.
처가 관련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슬쩍 윤석열이가
강한 견제구 던집니다.
홍준표 원래 표정 잘 못 숨기는 사람이기에
바로 얼굴 벌개지면서 당황합니다.
그 후 토론은 볼 필요도 없이 홍준표 어버버 모드로 들어갑니다.
심지어 손가락 퍽큐도 당합니다.
윤석열이가 대통령이 되어서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믿는
사람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게 이상한 지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지를 한다면 지지하는 후보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선을 넘으면 그 후보를 호되게 혼내야 바른 지지라고 봅니다.
우리가 정치인을 개인적으로 만나서 사귈 수 없기에
판단할 수 있는 재료는 그사람의 말과 태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말과 태도가 아니면 그 사람의 정치도 절대로 좋을 수가 없죠.
태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놈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구요?
윤석열의 저 비(?)공개적인 퍽큐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무척 야비한 짓이기도 하구요.
아예 대놓고 정면으로 퍽큐했다면 그나마 나은 사람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