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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19년도 말에 강도를 당했었습니다.
그때 일선 지구대는 문제가 많다. 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요. 아마 강력계에서 들었던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빼았겼었는데 찾아봐라. 그래도 없으면 와라 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찾고 뭐고 할것도 없지만 1시간정도 찾다가 관할 지구대에 갔더니 사건이 강력계에 보냈으니 그쪽에서 알아서 할거다. 연락올거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시키는데로 하고 있었는데 거기 앉아있던 순경들이 실실쪼개면서 그러는데 이건 아니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군요.
전화기를 빼앗긴 상태라 전화가 않된다는것 뻔히 알면서도 그러고 있고 그래도 집주인 전화번호를 알려주긴 했었습니다만.
기다리다가 경찰서를 찾아갔더니 다들 밥먹으러갔고 거기에 단순폭행으로 써서 올려놔서 강력계가 사건을 모르고 있더라는...
여기까지가 일선파출소에서 벌어진거죠.
사건 조사 나와서 강력계에 있는 여경이 열심히 움직여주셔서 CCTV를 통해서 범인들이 출입 (도난 물품도 포함)하는 영상이 나와서 저의 증언과 일치하는 것이 밝혀졌죠.
뭐 그 다음날인가 형사 하나 (여경보다는 짬이 아래인듯)가 범인들이 그 죄에 그 형량은 너무한것이 아니냐는 헛소리를 했습니다.
저는 그 뒤에 심리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하게 되지만 그건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