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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동생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lostdark | 추천 (0) | 조회 (723)

2021-12-21 18:53

다같이 마스크쓰고 결혼사진 찍는데 

 

이게 다 뭔짓거린가 싶더군요 식당가면 잘되는데는 수십명이 마스크벗고 

 

대화를 침튀겨가면서 하는데 그깟 사진한장 찍는데 

 

참 전시적이고 뻘짓한다 싶었습니다.

 

 

 

뭐..그건..그렇다고치요

 

 

인터넷에 재미있는 글하나를 봤는데

 

핵심내용은 부모가 집을 해주면 어디까지 간섭이 가능한가 하는 주제였습니다.

 

 

 

결혼하면 남자여자가 알아서 사는거지 시댁이 뭔놈의 간섭?

vs

니들 (주로 며느리쪽) 알아서 할고싶었으면 집을 받지 말았어야지?!!

 

 

의 구도인데 음...80년후반이후 낙태때문에 남자고 여자고 어느정도 레벨안되면

 

결혼못하는세상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결혼하는 데 남편쪽 돈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근데 남자쪽...시댁에서 이정도 돈이 들어가면 당연히 효도를 받고싶고

 

간섭하고싶어지는게 당연합니다.

 

 

근데 여자쪽은 그렇지가 않아요.

 

애당초 남자쪽에서 집을 안 해왔으면 할`결혼` 이 아니였다는 겁니다.

ㅋㅋㅋ

 

그러니 시가에서 해준 집은 디폴트 즉 기본값으로 봐야 되는거다 란거죠 ㅋㅋㅋ

 

 

 

둘다 맞는거같아요 

 

여자쪽에서 남자 능력보고 설거지결혼에 억지참여하는건데 왜 지랄이냐 싶은거고

 

남자쪽 시댁입장은  그래도 집자체 해온거 사실인데 왜 니가 하고싶은데로 하냐

 

는거죠..

 

여자쪽말이 맞다면 손주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되는거고

 

남자쪽말이 맞다면 며느리가 싸가지없는거겠죠 ㅋㅋ

 

 

근데 저는 어차피 집이란게 자기자식인 남자도같이 사는거고 혼전에 조건으로 제시된거였으니 여자쪽 말이 맞는거같습니다.

이미 결혼한 만큼 둘이 맨날 인스탄트만 처먹든 청소를 1년에 한번만 하든 그건 알아서 할일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