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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스터샷
운영자 | 추천 (30) | 조회 (753)

2022-01-01 12:36

뉴욕시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부스터 샷을 맞으면 $100불을 줍니다.

그 기한은 올해까지로(뉴욕은 아직 2021년) 정해졌습니다.

 

부랴부랴 공식 웹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니 이곳 퀸즈에서는 가능한 곳이 전혀 없더군요.

가까운 약국에 전화로 부스터 샷에 관해 문의한 결과 그냥 아무 때나 오세요. 예약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100불은 못 줍니다. (지정 장소에 가서 맞아야 받아요) 이런 대답뿐.

 

웹 사이트에서 퀸즈가 아닌 곳에서 예약이 가능한 시간은 브롱스에 있는 곳에 29일 새벽 4시 반.. 이거 하나뿐입니다.

모두가 $100불을 받기 위해서 그런 곳에만 몰리다 보니 로컬 병원이나 약국에서는 부스터 샷 주사기 위에 파리가 날아다닌다고 하네요.

 

새벽 네 시 반에 아이들 깨워서 씻기고 톨비 지불하면서 가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 보니 꼭 가야만 하겠네요.

아이들도 프레패이된 디지털 카드 형식으로 온라인으로만 사용 가능한 백 불이지만 용돈으로 사고 싶은 것 살수도 있고요.

저에게도 큰돈이라서 새벽에 그곳까지 애들 데리고 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1차 2차는 화이자 부스터 샷은 모더나로 맞았는데 주사를 맞고 온 저녁에 조금 몸이 찌뿌둥했던 것 외에 몸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며칠 사이 미국은 확진자가 50만 명을 왔다 갔다 합니다.

다행히 중증 확률은 많이 낮아졌네요.

 

 

코로나 이 개나리 십장생 시베리아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