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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이해가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실망스러운 사건들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때 그러했던건..그냥 그사람으로도 어쩔수없는 거였지뭐..
안타깝지만 그게 한계였다. 뭐 어차피 다 불완전한 인간인데 뭐
라는 생각이듭니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해보고 몇가지 주제만(심지어한가지)나눠봐도
이사람의 사상이 그냥 다 읽히는 것같아요
나보다 나이가 많고 적고 떠나서 이 사람과 나 사이의 깊이라는게 분명히 느껴집니다.
그래서 쉽게 관계맺지도 못하고 쳐내게 되는데..
그럼 고립되죠
계속해서 소수의 동류들을 찾아서 관계를 유지해야
정신건강이 유지될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나이먹을 수록 마음엔 위로가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