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어제 미용실에 머리 자르러 갔어요.
머리 자르는 동안 미용실 아줌마 왈,

이번 대선 누구 찍을거냐고 묻길래,

길동이가 되도 괜찮고, 을동이가 되도 괜찮고, 철수가 되도 괜찮아요.
어차피 완벽한 사람은 없고, 
문재인이가 99가지 잘하고 한가지 잘 못했다고해서 전체를 못했다고 할 수 없듯이,
부동산 정책에서 실수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또 정책으로 보강해서 앞으로 해결해 내면 되는 것이고,
부동산 이외에도 외교, 안보, 경제 등 너무나 많은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올리지 않았느냐?
그래서 일 잘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창녀 출신, 가짜 이력서, 성형수술, 사기 등 온갖 더러운 짓(의혹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사실로 생각한다.)만 일삼으면서 살아온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는 일이나,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가 어려운 내사, 수사, 기소, 재판까지 도맡아 하면서 권력에 이미 길들여져 언제나 여당 즉, 권력에 빌붙어서 자신은 언제나 권력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

이런 사람이 청와대에 가게되면 우리같이 법대로, 정직하게, 배운대로 살아온 사람은 살아온 삶이 부정되기 때문이다.

판, 검사가 무슨 벼슬이냐?
정해져 있는 규칙만 외워서 그대로 하면 되는 쉬운일인데, 나는 사실 어릴 때 판, 검사라는 직업이 있는 줄 몰라서 시도하지 못했다.
그런데, 저런 이미 권력에 맛들인 사람들은 외우고 있는 규칙대로가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즉, 자기 유리한대로, 편한대로 사건 처리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검찰개혁을 해야 하는 일이다.

(어느 자료에서 검사관련 사건 수천건 중에 기소된 건이 7건? 8건?)

그러는 도중에 틀어놓은 티비에서 무슨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아줌마 왈,
저거 봐 또 말 바꾸기, 또 중국몽이라고 중국을 따라 배워야한다든 둥, 뭐라는 둥

눈을 돌려 티비를 보니 조선티비다.

그래서 내가,
저 방송은 반 정부를 하려고 아까운 전기세 사용하면서 백성들을 선동하고 아까운 시간 낭비 시키고 있다.
저래서 언론 개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저 방송을 보고 있자면, 갑이 해도 반 정부, 을이 해도 반 정부면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갑이 정부면 갑을 죽일놈 만들고, 을이 정부면 을은 매우 잘하는 집단이라고 칭찬하기만 한다.
아마도 친일파 언론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친일파 일족이 운영하는 언론이라 갑이 권력을 잡으면 무조건 나쁘게 방송한다.

지금 저 방송을 계속 봐라. 
하루 종일 이재명이 깎아 내리기, 윤석열이 변명해 주기만 하고 있다.
언론이 공정해야 하는데, 저렇기 때문에 언론 개혁이 꼭 필요하다.

나오면서, 
아줌마, 돈 많아요?
집 몇채나 있어요?
별로 내세울 만큼 없지요?
그러면 정신차리세요.
아주마가 누구를 지지하던지 내가 알바도 아니고 관여할 일도 아니지만, 당신 앞에 있는 거울을 좀 보세요.
그리고 쉽게 선동되어 남들이 하면 나도 따라해야하고, 돈 많은 부자들이 정부 욕하면 이유도 모른채 따라서 욕하고, 집도 한채 없으면서 종부세니 무슨세니 따라서 걱정하는 바보같은 짓은 그만하세요.
수고하세요. 다음에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