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네 후보들 중 가장 무난했지만 기대치에 비해 밋밋함. 방어적인 토론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RE100과 EU텍소노미로 한방 날린것은 성과라고 볼 수 있어보임. 하지만 이게 본인에게 유리한 이야기가 아닐텐데 왜 이재명의 입에서..? 라는 점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는 의문.

윤석열 - 아는건 알고, 모르는건 몰라. 낮은 기대치에 비해서 생각보다 무난할..뻔했으나 RE100, EU텍소노미로 공부와 경험부족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남. 근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소재를 아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큰 감점요인. 

안철수 -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가장 잘 준비함. vs이재명, vs윤석열일때 가장 들을만한 토론이 오갔다고 봄. 근데 말을 못함.

심상정 - 제2의 이정희.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