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들쑥 날쑥하기도 하고 어떤 조사에서는 이재명이 낮게 나오는데

지지율 자체보다 지지이유에 더 눈길이 갑니다.

이재명 지지자의 경우 자질, 능력 정책, 공약 등 합리적인 이유에 기초한 합리적,적극적인 지지가 70%로 나타나고

반면 윤석열 지지자의 경우 윤석열을 지지한다기 보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는 소극적,감정적 또는 회피성 지지가 73%에 육박합니다.

합리적,적극적 지지와 소극적,감정적 또는 회피성 지지 이 두가지 변수만 놓고 이재명 득표율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제 생각에 적극적인 지지층은 투표를 반드시 할꺼같은데

소극적,감정적 또는 회피성 지지층은 투표 당일 마음 내키면 가고 아니면 투표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호남 지지율이 아직도 60%에 머물고 있고

이런 점을 감안하면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이 10% 뒤져도 48% 득표율로 당선될껍니다.

정상적이라면 이재명 득표율은 50% 넘어야 합니다. 

추가로 심상정, 안철수가 기권하면 이재명 득표율은 50% 넘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심상정 지지층 모두 이재명이 흡수 할테고

안철수 지지층의 경우 적극적 지지가 높고 (이런 성향은 이재명 지지로 이어짐)

뿐만 아니라 타 후보 회피성 지지층의 회피대상은 윤석열이라고 보여지고

(윤석열이 싫어서라고 보는게 타당)  절반은 이재명이 흡수 할껍니다.

야권 단일화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