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긴장상태에 있던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리는 병영훈련중이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중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몇몇 부대는 국경지대에서 무력시위를 하고 귀환(??철수???)중인 모습이 오늘자 CNN 뉴스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전쟁을 하던 안하던 이미 승자는 러시아. 바이든이 여기서 한몫 잡으려 노력했지만, 어느 정도 성과는 있어 보이기도 했지만(전쟁을 안하면 내가 노력 마이 했다 아이가 하고) 결국은 러시아가 그 동네 최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1. 우크라이나는 좆됐다 : 얼마전 크림반도에서도 바보되었는데, 이번 일로 아예 산소호흡기차고 드러누운 형상, 대통령 선거 잘해야지 코미디언을 뽑아놓으니, 자기가 서방국가랑 친하게 지내고, 거기서 힘을 줄것이다 라고 오판하고 러시아에게 대들며 온갖 쇼를 하더니, 결국에 러시아가 행동에 나서니 아무도 안 도와준다. 불쌍한 아이들과 노인들만 총달라고 하는데, 그거 아주 우스운 일 생기는 지름길이다. 돈많고 힘있는 놈들은 벌써 인접국으로 줄행랑.

이래서 지도자 잘 뽑아야 하는거다. 우리도 교훈을 얻자. EBS2의 뉴전사에서 임용한씨가 이런 말을 했다. 잘 새겨들어야 한다.

전쟁은 전쟁을 선택하는 순간부터가 최악의 선택이다. 전쟁을 진행하는동안 지도자의 아집과 잘못된 판단은 더 큰 죄악을 낳을수 있다. 그래서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한민국도 중국이라는 똘아이가 주위에 있고, 러시아라는 음흉한 곰이 저 위에 있고, 간교한 일본이 바로 밑에 있다. 거기다 태평양 너머 미국이 훈수를 두고 있고. 누구 하나 손을 들어주는 순간, 저 꼴 나는거다. 여기 들어줄까 저기 들어줄까 하고 제스쳐만 취해줘도 된다. (단, 일본 손은 들어주면 안되고. 쟤들은 강하게 나가는 놈에게 약하게 나오는 놈이니)

2. 미국과 나토군 : 얘네들은 요즘 허수아비이다. 특히 나토군은 더욱 더. 그냥 자기 편 숫자 늘이기에만 진심이고, 다른 나라에 뭔일이 생기면 입만 나불거린다. 특히, 미국은 아프칸철수라는 악수를 둔 이후로 혼이 반쯤 나간것 같다.

요즘 대한민국의 모 대통령후보가 미국믿고 전쟁불사니, 선제공격이니 하는 소리 지껄이는데,

"얘야,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단다."

그런데, 너 총이나 쏠 줄 아니? 카빈부터 시작해서 M1, M16, K1, K2 다 쏠줄 알아야 전쟁하는거다. 심지어 적군의 AK소총도 쏠줄 알아야 된다. 총알 떨어지고, 총 망가지면 옆에 있는거라도 주워서 쏘아야 하는거란다. 전쟁이 그렇게 멋지진 않아. 살려고 아무거나 잡고 눈감고 쏘는게 전쟁이야. 영화에서처럼 조준사격해서 1발에 한명씩 죽이는게 전쟁이 아니란다.

근데 네가 쏠줄 아는 총이라고는 새총밖에 없잖아. "검새총".

3. 러시아 : 이번인로 돈도 많이 벌었다. 국제유가 급등해서 돈 벌었지, 천연개스 수요폭발해서 돈 벌었지. 거기다 근처에 있는 구 소련연방국들에게도 큰소리치게 됐다. 

"얘들아, 나 안 죽었어. 멀리 있는 친구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더 중요한거야. 가까이서 때리면 더 아프거든."

더구나 러시아는 이번에 훈련을 했던, 정말 침공하려고 공격전선을 올렸던간에, 이미 그 동네에서 대규모로 병력이동을 해보았으니 다음에 이런 일 생기면 더 더욱 손쉽게 병력이동해서 작살낼 수 있게 되었다. 군사훈련 한번 하면 군기도 바짝 들고, 훈련도 잘 되는데, 이건 거의 전시와 다름없는 훈련을 하고, 그리고 훈련비는 석유와 펀연개스로 다 뽑고도 남았으니.

푸틴만 살맛나는거지. 올해는 이걸로 됐어. 이민들이 날 지지하잖아. 그리고, 까불면 이렇게 말하겠지.

"형아가 간다. 군사훈련하러."

아직 종결되지 않았지만, 돌아가는 판속을 보니 뻔하지 뭐. 그래도 막바지에 뭐라도 실익을 챙기려고 알랑거리는 놈들이 있으려나?

뱀꼬리 : 실제로 군대에서 훈련뛰면서 사격을 하는데, 모든 총을 다 주더라. 그걸 다 분해/결합 다 시키고, 사격도 다 시키고. 카빈, M1, M16, K1, K2, AK-47에 권총까지. 적진에서 총알 떨어지고, 총 망가지면 주변에 아무거나 주워서 쏘고, 알아서 살아돌아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