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월요일 스케쥴 망쳐버린 김에 글 하나 더 써보죠.

 

우선 짤방 하나

 

 

 

후보 누가 유능하냐 누가 더 깨끗하냐 뭐 이런거야 이제 나올만큼 나왔고

 

여론조사는 저게는 2~3%에서 많게는 9%까지 뒤지고 있습니다.

 

뭐 들리는 얘기에는 신천지 애들이 대선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카더라~~~

 

 

폴리스코어에서 보여주는 현재 지지율 상황

 

잉? 폴리스코어 왠 듣보잡?

 

https://poliscore.kr/

 

SBS하고 조인트해서 하고 있는 여론조사 분석팀 입니다. 

 

각종 여론조사 기법 면접원 조사시간대 참가자 분석 보정해서 지지율 보여주는 겁니다.

 

그 말많던 리얼미터 가장 최근 조사가

 

https://news.v.daum.net/v/20220220170202128

 

윤석열 42.9% vs 이재명 38.7%..안철수 8.3% [리얼미터]

 

보면 2-4% 열세입니다.

 

이걸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여태껏 누가 우세니 열세 다 필요없고요. 지금부터의 지지율이 중요합니다.

 

아니 지지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죠.

 

지금 이재명의 상황이 매우 좆같습니다.

 

만약 지금 여론조사 우위 뜨면 윤-안이 단일화 합니다.

 

열세뜨면 지지층 결집이나 밴드웨건 안되고 지지층이 투표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구도가 개판

 

여기서 학고의 한발 더 들어가는 분석갑니다.

 

이재명에게 남은 건 몇가지 있습니다.

 

지지층 결집과 여론조사에 안 나오는 숨은 표 결집

 

지지층 결집이란 문재인 이낙연을 지지했지만 이재명에게 안 오고 있는 여성표를 비롯한 중도표와 호남표

 

그런데 이게 오면 역전 당근 빠따이지만 현재도 안오고 있는 이유로 앞으로 올 지 안 올지 모르는 상황

 

또하나는 재외국민 투표 

 

재외국민 투표는 국힘계열 우세로 예상되어 시작했건만 지금껏 민주당에서 재미를 많이 보던 표밭인데

 

문제는 82쿡처럼 반이재명 성향이 강해진 미씨USA처럼 과연 도움이 될지 아니면 오히려 표차이 더 낼지 까봐야 한다는거

 

 

그리고 남은 기간 터지는 사건과 대선토론

 

원래 이정도 기간 남으면 뭐가 터져도 안 움직이지만 지금처럼 유동성 컸던 적은 없었으니

 

그러나 시간은 별로 없고 23일 부터는 재외국민 투표도 시작하고....

 

대선토론에서 지난번 갑철수니 MB아바타니 이런 깜짝쇼가 나오면 그냥 뒤집힙니다.

 

과연 짜왕이 전날 마신 술이 덜 깨서 그런 쇼를 해줄지?

 

 

그런데 이 모든 여론조사니 뭐니 하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투표율

 

오미크론 대창궐의 시대에 얼마나 투표장 가느냐

 

그리고 어느쪽 유권자들이 방역잘 해서 투표일까지 확진 안되고 투표 잘 할 수 있느냐

 

이게 의외로 중요합니다.

 

일일 확진자가 10만명 넘으니 거의 백만 정도 표가 왔다갔다~~~

 

물론 확진자도 투표 가능하지만 얼만큼 제대로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요약합니다.

 

한줄요약: 불리한 건 맞는데 절망할 정도는 아니고 투표만 제대로하면 승산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