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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자신 밖에 없다는
narayagaja | 추천 (36) | 조회 (559)

2022-02-25 00:10

CNN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외곽에서 이동하는 군인들을 보고 우크라이나 병사들인줄

알고 인터뷰하려고 했더니, 왠걸 러시아 병사들이었습니다. 이미 다 들어 왔다는 얘기죠.

 

아프카니스탄이 탈씨들에게 털릴때, 한국 몇몇 유튜브에도 나오던데, 온갗 음모론과

원망을 늘어 놓던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시위도 했구요. 근데

지들 잘 못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본적이 없었습니다. 다 남 탓이었죠. 망한 이유가

있구나 했습니다. 

 

뭐 여러 분석이 나오고 그 와중에 별일이 다 일어나겠지만, 기억이 맞다면 우크라이나가

소련에서 독립하고 핵무기 넘길때, 아마 안전보장 조약이 있었을 겁니다. 지금 그거

기억하고 지키려고 하는 소위 강대국 있나요? 

 

조약이라는 거 나라간에 약속이라는 거 결국 힘으로 지킬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합니다.

가끔 한국에서 우리는 미국이랑 무슨 협정 조약, 일본이랑 무슨 협정 조약 이러면서 만약을

배제하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유행어로 밀어 볼까요? so what 그래서?

 

윤가가 사드로 한반도를 지킨다고 X품을 물던데, 그거 미국 지키려고 거기다 가져다 논거지

그게 한국 방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미국애들이 서울이랑 센프란시스코 중 둘 중 하나를

지켜야 한다면 서울을 선택하겠습니까? 

 

말이 돌아가는데, 결국 지켜 줄것 자신의 힘이고, 남이 와서 도와준다고 해도 우리가 남이

보기에 지켜줄 만한 그 뭔가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직도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맹목적으로 미국만 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미국이 한번도

자신의 이익을 포기한 적이 있었나요? 도와줘도 1원이라도 다 받아갔죠. 한반도의 위치야

 X랄 같은 건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거고, 스스로를 지킬 힘이 중요해 지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가 우릴 지켜 주겠지 하면 이미 끝난 게임이 아닐까 하구요. 

 

우크라이나 보면서 드는 뻘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김태희가 밭을 가는 곳은 우즈벡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