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빌라로 이사했습니다. 

평수는 작지만 애들도 없으니 마눌님이랑 둘이 지내기 오히려 좋더군요 

문제는 집이 좁아져서 40인치 TV를 컴터 모니터로 사용했는데 너무 불편하더군요

참으면서 40인치 TV 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3월1일 결국 너무 불편해서 당근에 올렸습니다.

2014년식 40인치 대우루컴즈 FHD LED TV 6만원 리모콘 없지만 상태 최상 이랬더니 10분도 안되서 연락 오더군요. 

그렇게 TV를 떠나 보냈습니다.  

그리고 원래 빌라에 비치된 32인치 TV로 컴터를 연결했는데 이건 해상도가 1366X768 이라  너무 불편 하더군요

결국 27~32인치 FHD TV를 구해서 사용하고 기존 TV는 장롱 위에 올려야 겠다 생각하고 

다시 당근에서 32인치 FHD TV를 입양 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중소기업 제품이었는데

OSD 고장, HDMI 1번 인식 불량으로 HDMI 2번만 사용가능. 

약간 찝찝 하지만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HDMI가 접점불량으로 보여서 접점 치료제인  WD40을 뿌려 줬습니다. 

그리고 OSD도 접점 불량이 아닐까 하고 TV도 분해해서 OSD 기판에도 WD40을 뿌려 줬습니다.

치료가 되네요. 그리고  TV에 있는 스티커 자국도 지울때도 뿌려 줬더니 깨끗해 지는군요 역시 WD40은 만능입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올레TV 리모콘에 TV 리모콘을 페어링 시킬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두개 사용하기 귀찮은데 하고 생각하다가 굴러다니는 LG 휴대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하자 생각하고 

휴대폰을 설정해 봤습니다.

중소기업 TV는 엘지 휴대폰의 리모콘 메뉴에 없기때문에 TV리모콘을 휴대폰으로 마주보고 학습? 시켜서 나만의 리모콘을 만들었습니다. 

잘되는군요.  

모니터용으로는 엘지에서 만든 HD 해상도의 TV 보다 듣보에서 만든 FHD해상도의 TV가 훨씬 좋군요. 

결론 : WD40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