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 역시 반전 평화주의자입니다.

극단적인 평화주의자라 어떠한 명분이 있다하더라도

승자없는 전쟁의 참상을 알기에 전쟁은 반대합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된 우크라이나 사태 역시 러시아를 비난하고

우크라이나에 온정을 보내는 입장입니다.

이건 가치지향적인 것이고요.

가치중립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쩌면 북핵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핵을 포기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포연에 휩싸이고, 국민은 살상당하며 영토가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핵이 있었다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북한에게 핵보유의 명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북한의 핵이 꼭 미국만을 겨냥한것은 아니고 중국도 타켓일껍니다.

(언젠가 김정은이 얘기한거 같기도 한데 미국이 핀포인트 김정은 제거 작전을 하지 않는 이상 한국은 타겟이 아닙니다.)

국경분쟁을 자주 일으키는 중국의 성향도 그렇고

중국은 한국전쟁 참전에 따른 지분도 잊지 않고 있을껍니다.

핵전력을 제외한 재래식 군사력이 중국에 비해 턱없이 열세인 북한이 핵없이

중국으로 부터 영토를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북한이 이런 측면을 주장한다면 미국도 북한 핵문제를 지금까지와 같이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완전 폐기로

밀어붙이기 함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협상이 당사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기 대통령은 중간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북핵문제의 직접적인 양 당사자인 북한과 미국의 입장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지는

이재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했고, 하고 있고, 할수 있고, 할껍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북한이 하루 빨리 세계에 체제를 개방하고 우리나라의 주요한 생산거점, 소비시장이 되어

공동 번영할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