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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도 보기 싫은 인간한테....왜냐하면, 반드시 파멸하는 꼴을 보고 싶은 인간이 있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을 공안민국으로 만드려는 검찰을 개혁하려는 첫 단추를 날려버리고, 기계적 중립조차 버린 그 인간의 파멸을 꼭 보고 싶어서요.
짐승과는 대화하면 안되는데, 전투복을 입고 숙청의 기관총을 갈겨야할 작업을 하지 않고,
수의를 준비하고 원리원칙을 지키는 애증의 선비님 덕분에 오늘,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인간한테 표를 줬네요.
주변에도 그냥 꼴도 보기 싫은 인간한테 표 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본인 떠드는 공약의 1%라도 이행되면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하고요.
노무현 죽었을 때는 의외의 충격이었고, 그 사람의 삶을 저 나름대로 돌아보면서 깨달은게 있지만,
선비님은 작년 겨울 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스스로 만든(방치한) 가시밭길 위에 있을 거니까요.
그냥 제 걱정이 노파심이고 최익현 엔딩 나는 꼴은 피하길 바랍니다.
만에 하나, 파멸해야할 인간이 당선되면 민주당은 아주 처절하게 박살나길. 문재인 그늘 아래서 헛짓거리한 대가로 최소한 순장 당해야 수지가 맞죠.
ps - 지금 생각하니 웃기는 건 경기도지사 선거할 때 꼴도 보기 싫은 인간한테 표 줬습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선비의 국정 운영에 어깃장 놓고, 장외 샤우팅하면서 정나미가 떨어져서요. 호의적인 인간이 국짐당에 나왔으면 심각하게 고민했겠습니다만, 그럴 가능성 있는 인사를 내보내면 그건 국짐당이 아닙니다. 국짐당의 탈을 쓴 무언가겠죠.